<박스오피스> '광해, 왕이 된 남자' 4주째 1위..점쟁이들 3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이병헌 주연의 ‘광해, 왕이 된 남자’가 4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해…’는 지난 5-7일 전국 867개 상영관에서 84만9천659명(매출액 점유율 48.0%)을 동원, 흥행 순위 1위를 지켰다. 지난달 13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822만667명이다.

이어 할리우드 액션 영화 ‘테이큰2’가 지난 주말 전국 507개 관에서 27만1천536명(16.2%)을 모아 전주에 이어 2위를 지켰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이 영화는 11일 만에 누적관객수 209만4천450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 개봉한 김수로 주연의 코믹 호러 ‘점쟁이들’은 479개 관에서 26만4천857명(14.8%)을 모아 3위에 올랐다.

이어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 478개 관에서 18만8천319명(10.4%)을 동원, 전주에 이어 4위를 지켰다.

김명민 주연의 첩보극‘ 간첩’은 295개 관에서 7만3천398명(4.1%)을 모아 전주보다 두 계단 떨어진 5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0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125만5천736명이다.

이어 할리우드 성인 코미디 ‘19곰 테드’가 204개 관 4만9천647명(3.0%)으로 6위, 일본 애니메이션 ‘늑대아이’가 124개 관 2만4천286명(1.3%)으로 7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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