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오는 11일부터 벨기에 라텍스코(LATEXCO)사와 직거래를 통해 라텍스 매트리스를 5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는 라텍스 매트리스 싱글사이즈를 39만9000원에, 퀸사이즈를 61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는 비슷한 품질 상품 대비 절반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마트는 단단한 매트리스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기호를 반영해 매트리스 밀도를 미디엄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함국인 체형에 맞도록 별도 상품을 제작했다.
조승환 이마트 가구담당 바이어는 "이번 반값 라텍스 매트리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준비한 프로젝트"라며
"앞으로 매트리스는 물론 가구 전반적으로도 유통 및 물류과정 혁신을 꾸준하게 이어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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