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국 재무부와 중앙은행은 동 확대조치가 글로벌 금융불안의 양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고 한국 외환시장뿐만 아니라 역내 금융 시장의 안정을 가져오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봄. 이에 네 기관은 동 조치가 양국 모두에 도움(mutually beneficial)이 되었다고 평가함.
□ 네 기관은 양국의 안정적인 금융시장 상황과 건전한 거시경제 여건을 감안할 때 한일 통화스왑 확대조치의 만기연장이 필요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음. 또한 네 기관은 향후 양국 및 세계경제 여건을 예의 주시하면서 필요시 적절한 방법으로 협력을 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하였음.
□ 기획재정부와 일본 재무성은 10월 11일 동경에서 양자 재무장관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하였음.
* 한국은행과 일본은행은 양자 (원-엔) 통화스왑계약 규모를 기존의 30억달러 상당액에서 300억달러 상당액으로 일시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2012년 10월말까지 시행하기로 하였음. 이와 함께 기존 CMI 양자스왑(100억달러) 이외에, 한국은행과 일본 재무성이 신규로 300억달러의 달러-원/엔 스왑을 신규로 2012년 10월말까지 시행하기로 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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