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한일 통화스왑 계약 종료 공동 발표내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10-09 11: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일본 재무성과 일본은행과의 협의를 거쳐 한일 양국간 통화스왑 계약 규모를 일시적으로 확대하기로 한 조치*를 예정대로 만기일인 2012년 10월 31일(水)에 종료하기로 하였음.

□ 양국 재무부와 중앙은행은 동 확대조치가 글로벌 금융불안의 양국 경제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고 한국 외환시장뿐만 아니라 역내 금융 시장의 안정을 가져오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고 봄. 이에 네 기관은 동 조치가 양국 모두에 도움(mutually beneficial)이 되었다고 평가함.

□ 네 기관은 양국의 안정적인 금융시장 상황과 건전한 거시경제 여건을 감안할 때 한일 통화스왑 확대조치의 만기연장이 필요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음. 또한 네 기관은 향후 양국 및 세계경제 여건을 예의 주시하면서 필요시 적절한 방법으로 협력을 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하였음.

□ 기획재정부와 일본 재무성은 10월 11일 동경에서 양자 재무장관 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하였음.

* 한국은행과 일본은행은 양자 (원-엔) 통화스왑계약 규모를 기존의 30억달러 상당액에서 300억달러 상당액으로 일시적으로 확대하고 이를 2012년 10월말까지 시행하기로 하였음. 이와 함께 기존 CMI 양자스왑(100억달러) 이외에, 한국은행과 일본 재무성이 신규로 300억달러의 달러-원/엔 스왑을 신규로 2012년 10월말까지 시행하기로 한 바 있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