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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9일 <중국사법개혁> 백서를 발표했다. 이는 중국 당국이 최초로 공개 발표한 중국 사법관련 백서다. 총 1만8000자로 구성된 사법개혁 백서에는 중국 사법개혁의 기본상황과 성과를 구체적으로 소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이는 법치사회 실현에 대한 중국 관련당국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이를 통해 중국 사법개혁과 법치국가건설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유도, 이해를 높이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9일 중국 신문판공실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사법개혁 백서와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베이징=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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