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주관하고, 한국국악협회 구리지부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통문화를 체계적으로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명창부와 일반부, 학생부로 나눠 펼쳐진다.
경연종목은 명창부는 경서도 입창과 좌창, 긴소리 등 7분 이내이다.
일반부와 학생부는 일반민요로 4분 이내이다.
시상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1명을 비롯해 경기도지사상, 구리시장상 등 총 31개다.
참가신청은 오는 12일 오후 5시까지 한국예총 구리지회 사무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구리시뿐만 아니라 전국 국악인들의 등용문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잊혀져가는 소중한 우리 소리의 맥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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