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産)·군(軍) 협력 신모델’을 골자로 한 이번 협약을 통해 남동발전과 51사단은 향후 양측간 교육과 안보,인프라와 유무형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할 계획이다.
또 양 기관은 국민의 군대, 국민의 기업으로서 국가시책 구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각적 분야에서 상생의 협력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남동발전의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 전력의 약 20%를 담당하고 있는 영흥화력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협약식의 축사로 나선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남동발전과 51사단은 상호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발전시켜 나가 사회에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으로 육군 제51사단은 영흥화력발전소의 신노루 지역 소초 신축과 관련해 해당지역의 방호를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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