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칭다오, 환경사업에 500억 위안 투자

아주경제 조윤선 기자=중국 칭다오(青島)시 정부가 오염물 배출 및 이산화탄소 절감을 위한 환경사업에 500억 위안(한화 약 8조8600억원)을 투자한다.

칭다오시 환경국은 12차 5개년 규획기간(2011~2015년)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지역 범위를 확대함과 동시에 대기오염, 수질오염 방지 및 고체폐기물 처리, 생태환경 보존 등을 포함한 환경사업에 총 525억위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염물 배출 감소 및 이산화탄소 감축 관련 사업은 오염 배출이 심각한 낙후산업 퇴출과 공장 이전 등을 비롯한 129가지로 총 252억 위안의 자금이 투입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도시 폐수처리장 건설, 폐수 재활용, 공장 오수 유출방지 및 인공습지 조성 사업 등 수질개선 사업에 총 106억 위안이 쓰여질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탈황, 미세먼지 및 배기가스 배출 감소 등 대기오염 방지 사업에도 34억 위안이 투입될 것이라고 환경국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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