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일호(서울 송파을) 새누리당 의원에 따르면 공정위의 과징금 체납액이 2010년 이후 190억원(66%) 증가했으며 올해 7월말 기준 477억원(245건)의 과징금이 체납됐다.
과징금 체납금액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반면, 납부된 건수는 감소 추세가 뚜렷하다. 2011년 회수건수를 보면, 2008년 절반에도 못 미치는 45건이다.
3년이상된 악성 체납자도 전체 체납의 60%인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기준으로는 477억원 중 3년 이상 체납된 금액만 246억원 규모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