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콘텐츠 중소기업, LG전자와 손잡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이 오는 15일 오후 부천 경기콘텐츠진흥원 비즈스퀘어에서 LG전자와의 <콘텐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시 콘텐츠 개발 중소기업이 LG전자와 손잡고 사업협력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와 재단은 올해 초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본 사업의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반기에 LG전자와 교육용 콘텐츠제작지원 협력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콘텐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사업은 성남시를 포함한 경기도 소재 콘텐츠 중소기업이 LG전자, KT, LG유플러스 등 대기업과 콘텐츠 개발 및 유통, 프로모션 등에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상반기 협력사업에서는 LG전자의 교육용 패드와 스마트TV 탑재용 콘텐츠 개발 과제 총 5개 중 성남시 소재 기업이 3개 과제에 선정돼 개발이 진행중이며, 완료 후 LG전자의 전방위 프로모션에 맞춰 유통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될 하반기 협력사업에서는 상반기보다 규모 및 분야가 확대돼 모바일, 스마트TV 연동 게임, 교육용 패드 적용 콘텐츠, 스마트TV 적용 어플리케이션 등 3개 분야로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과제의 우수성과 시장파급력 등을 고려, 과제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본 사업의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접수하고 있다.

재단 이용철 대표이사는 “성남시는 게임, 방송, 온라인 서비스 등 콘텐츠 분야의 전문기업이 200개 이상 포진해 있는 수도권의 거점도시로 성장했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성남시 콘텐츠 기업들이 개발부터 유통까지 LG전자와의 활발한 협력으로 시장에서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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