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1년 전부터 사전기획, 직소싱과 병행수입으로 유통단계를 줄여 값을 최대 50% 이상 낮췄다.
이마트는 스페인 베스타드 고어텍스 등산화를 6만9000원에, 독일 레키스틱 세트를 5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프랑스 페츨 헤드 랜턴를 1만9000원, 미국 컬럼비아 백팩을 3만9000원, 독일 쉐펠 양말을 9900원, 영국 카리모어 2in1자켓을 9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형직 이마트 아웃도어 담당 바이어는 "베스타드 등산화가 투습, 방수가 우수한 고어텍스 원단과 접지력이 좋은 부틸 밑창을 사용한 제품이기 때문에 미끄러운 화강암이 많은 한국산 지형에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이마트는 아웃도어 브랜드 균일가 행사와 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연주 이마트 패션레포츠 담당 상무는 "이번 아웃도어 대전은 이마트가 아웃도어 상품의 거품을 빼기 위해 인기상품 위주로 1년여간 준비해온 행사" 라며 "이번에 준비한 상품 외에 아웃도어 상품의 가격거품을 지속적으로 빼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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