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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박상진 사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임직원들이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간식으로 샌드위치를 만들어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SDI] |
‘2012 삼성글로벌 자원봉사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박 사장은 임직원 20여명과 함께 직접 샌드위치를 만들어 연무복지관 측에 전달했다.
연무복지관에는 현재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사교육을 받지 못하고있는 저소득층 및 장애인 학생 40여명이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방과후 공부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삼성 SDI 관계자는 “지난 ‘06년부터 연무복지관과 연계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90여명에게 매월 밑반찬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다가 ’방과 후 공부방‘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직접 학생들을 위해 간식을 만들어 제공하기로 했다”며 이번 행사의 배경을 설명했다.
박 사장은 지난 42주년 창사기념식을 통해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공헌하는 것은 글로벌 일류기업의 필수조건이며, 세계적인 친환경·에너지 솔루션 기업을 목표하는 우리의 지향점과도 맞닿아 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과 상생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삼성SDI는 이번 봉사대축제를 맞아 지난 1일 부터 오는 21일 까지 3주간 해외법인 7곳을 포함한 국내외 전임직원들이 약 100여개 지역에서 ’자매농촌 일손돕기‘, ’장애인 좌식 배드민턴 봉사‘, ’어르신 가을나들이 지원활동‘ 등 다채로운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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