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 3Q 이익폭 감소…내년부터 이익 본격화 <신영證>

아주경제 임하늘 기자=신영증권은 19일 대교에 대해 3분기 이익폭은 감소하겠지만, 내년부터 본격적인 이익률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800원을 제시했다.

곽찬 신영증권 연구원은 “학습지 차이홍·솔루니는 선전했으나, 눈높이의 매출 감소로 3분기 매출은 예상보다 하회할 것으로 예상 된다”며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익은 전년 동기대비 1.7%, 15.8% 감소한 1778억원, 1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곽찬 연구원은 “또한, 국제회계기준(K-IFRS) 도입 이후 기타영업손익으로 반영되는 금융자산처분이익이 올해 3분기에는 발생하지 않아 이익공백이 발생했고, 신한지주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수익 소멸에 따라 이익규모 예상치가 하회됐다”고 설명했다.

곽 연구원은 “이같은 실적 감소요인은 비 영업요인과 비용인식 방식 변경에 따른 점이 크다”며 “연말까지 학습센터 500개가 설립되고, 중국과 필리핀 등 기타지역에서 사업규모 학장 해외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내년부터는 이익률 개선이 본격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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