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부터 미국 에너지스타 인증을 획득한 UFO 램프를 비롯한 23종의 차세대 제품을 추가 공급하며 해외수출 속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우리조명지주에 따르면 올해 이 회사의 해외 수출은 약 75억원으로, 이중 LED 조명부분 총 매출의 70% 정도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 2010년부터 공급해온 1세대 LED 조명과 더불어 10월부터 추가되는 2세대 수출 주도형 제품으로 수출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리조명은 이미 2세대 에너지스타 제품으로 미국 SATCO사(社)로부터 400만달러 가량의 주문을 수주한 바 있다. 10월에만 9억원의 수출을 기록했다.
앞서 올 9월에는 일본 다카마쓰 지역의 홈 센터에 산업용 하이 베이(High bay)조명을 초도 납품하며 수출 지역까지 다변화시켰다.
우리조명 관계자는 “컬러원 브랜드를 활용한 적극적 해외 수출∙마케팅 활동과 일본으로의 시장확대를 통해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해외시장만을 위한 차세대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외 LED 조명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지켜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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