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희귀 명품 시계 한자리에… '럭셔리 워치 페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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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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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강남점에서 '럭셔리 워치 페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데마피게·랑에운트죄네·예거르쿨트르·바쉐론 콘스탄틴·IWC·부쉐론·쇼메·위블로·루이비통·쇼파트·반클립아펠 등 20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시계 박람회 바젤 월드와 SIHH(Salon International de la Haute Horlogerie)에서 선보인 신상품을 비롯해 한정판 시계를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신세계백화점은 파르미지아니사(社)에서 만든 '캣 앤 마우스'를 선보였다. 이는 단 하나 밖에 없는 제품으로, 가격이 35억원에 달한다. 더불어 쇼메가 단 한 개 제품만 제작한 '클래스 원 투르비용'도 마련했다.

최승수 신세계백화점 시계 바이어는 "세계 최정상급 브랜드들이 가진 오랜 역사와 기술, 예술적 장인 정신이 집대성 된 다양한 시계를 소개하고 국내 시계 시장을 질적으로 넓힐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워치 페어를 열고 있다"며 "올해는 역대 최고의 규모로 다양한 신상품 및 국내에서 보기 힘든 희귀 시계등을 선보임으로써 시계 매니아 층은 물론이고 일반 고객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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