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판매공제조합, 다단계판매 용어 변경 공청회

아주경제 전운 기자= 직접판매공제조합은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낸탈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다단계판매 및 최종소비자의 정의 재정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다단계 판매에 관한 용어변경의 여론 형성과 다단계판매에 있어서 최종소비자에 대한 정의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접판매공제조합은 공청회를 통해 용어변경 등에 대해 현실에 맞는 의견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청회에는 한양사이버대학교 최숙희 교수, 서정법무법인 전익수 변호사, 서울YMCA시민중계실 신종원 실장, MBC 김상철 논설위원 등이 패널로 참석하며 광운대학교 임영균 교수가 기조발제를 한다.

김치걸 직접판매공제조합 이사장은 "다단계판매 용어 사용에서 오는 시장의 오해와 불신을 종식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도적으로 강구하기 위해 이번 공청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사장 임기동안 업계의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마련해 시장에서 다단계판매산업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접판매공제조합은 이번 공청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다단계 판매 용어 변경에 대한 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업계의 의견이 정부나 입법기관에 반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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