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하수처리장 태양광발전소 건립 민간투자 유치 추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석수하수처리장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위한 민간투자 유치를 적극 추진한다.

시는 24일 오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시 소유의 유휴부지를 활용,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함으로써, 녹색에너지 생산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구조의 친환경 전환 등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에 기여하고자 함”이라고 밝혔다.

사업은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이며, 사업규모는 2MW로, 석수하수처리장 침전지·폭기조 상부 및 관리동 옥상에 설치된다.

사업비는 전액 민간투자로 약 7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부지 임대료 수입은 연간 약6천만원 선이다.

한편 시는 이를 통해 도시가구 4인기준 약750세대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약3,000MWh/년의 전력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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