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셸 부부가 이혼서류를?… 도널드 트럼프 주장

  • 트럼프, 24일(현지시간) 이혼 관련 구체적 내용 발표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오바마 여사가 이혼 서류를 준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23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 내외의이혼 서류를 찾아냈으며 사실을 공개할 것이라고 더글라스 카스 헤지펀드 매니저는 트위터에 밝혔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 22일 미국의 폭스뉴스의 인터뷰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큰 뉴스를 알고 있다고 전했었다.

트럼프의 대변인 홀리 로렌조는 “트럼프가 24일(현지시간)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해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오바마 대통령 내외의 이혼 서류는 에드워드 클라인의 저서인 ‘더 아마추어’에서도 나왔었다. 백악관은 당시 지어낸 얘기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결혼생활이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으나 극복했으며 지금은 관계가 매우 가까운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트럼프는 오바마 대통령의 출생지가 하와이가 아닌 케냐라고 주장,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었다. 그러나 오바마 대통령이 출생증명서를 공개하면서 주장은 수그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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