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별내지구 신설 역명..‘별내역’ 최종 확정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별내지구에 건설중인 경춘선 신설 역명이 ‘별내역’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신설 역명에 대한 의견수렴 요청을 받은 뒤 별내택지지구 입주민 대표와 지역온라인 카페, 통장협의회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 시청 공무원 1600여명에 대해서도 내부전산망을 통해 의견수렴을 병행했다.

그 결과 대다수가 신설 역명 명칭으로 ‘별내역’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신설 역명을 별내역으로 결정하고 지난 8월 철도공사에 제출했으며, 철도공사는 역명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확정한 뒤 지난 18일 이를 시에 통보 했다.

‘별내역’은 2006년 별내택지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신설 확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지난 3월 착공, 12월 개통을 목표로 건설중에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58%이다.

한편 ‘별내역’은 서울 방향 갈매역으로부터 1.4㎞, 춘천 방향 퇴계원역으로부터 1.6㎞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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