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출산수유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상담 및 교육을 진행하고 식생활 관리능력 배양과 부족한 영양 식품을 지원해 빈혈, 저체중과 같은 영양결핍을 개선, 시민의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관내 66개월 이하의 영유아와 임산부 중 최저생계비 200%(3인 가족 기준 월 243만8천원)미만이며 신체계층, 빈혈측정, 식사섭취조사를 통한 영양적 위험요인을 판단해 총 110명을 선별한다.
교육내용은 모유수유방법, 임산부의 영양관리, 월령별 이유식 진행방법, 올바른 식사방법 등이 진행되며 지속적인 교육을 받은 대상자에게는 월 1회 단계별 영양을 맞춘 식품을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와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확인서와 같은 소득확인서, 건강보험증 사본, 주민등록등본, 직장 가입자의 경우 자동차등록증 사본을 준비해 보건소에 본인이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스로 균형된 영양공급이 가능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시기별 영양관리 방법을 교육하고 식품을 지원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과 행복한 미래를 위해 이번 사업을 실시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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