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지방세 체납자와의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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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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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내달부터 3개월 동안 강도높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활동에 돌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세무과장을 반장으로 4개반 27명으로 지방세 체납액 정리 기동반을 편성, 운영키로 했다.

기동반은 우선 3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소재를 파악, 현지방문을 통해 납부 독려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 체납자 소유 부동산, 자동차, 예금, 신용카드, 채권, 급여 등에 대해서도 추가 채권확보와 공매의뢰, 동산압류 등 강도 높은 체납 징수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특히 500만원 이상 체납자 129명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동산을 압류한 뒤 체납액 징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세 체납액 정리 기동반은 과거와 달리 전문 추심요원이 한다”며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반드시 체납 세금을 납부하도록 강도 높게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세무과 체납관리팀(☎031-550-8315~6)으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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