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용인이라는 지명이 탄생한 지 600주년이 되는 2014년을 기념으로 기획됐다.
사업 추진위원회는 로고, 마스코트, 포스터디자인 등 3분야에서 모두 우수3건, 장려 3건을 결정했으며, 최우수상 당선작은 선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수상작들은 메시지의 전달성이 간결 명확해 활용 시,기념사업의 이미지 상승 효과가 높은 작품들 위주로 선정했다.
유정현 씨의 마스코트 우수작의 경우, 용인시의 한자 중 용(龍)과 심볼마크를 활용하여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게 표현, 용인시의 밝은 미래비전을 극대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오는 11월 용인 600년 기념사업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2013년부터 세부추진계획을 확정해 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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