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 늘어난 2조558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0.5%였다.
경상이익은 13.4% 뛴 2조7807억원, 당기순익은 12.9% 증가한 2조1656억원이었다. 3분기 판매대수는 0.9% 늘어난 100만748대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속된 내수침체와 임금 협상 장기화에 따른 국내공장 생산 차질 등의 영향으로 3분기 들어 실적이 감소세로 전환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수 부진 지속, 해외 재정위기 확산, 환율 변동 등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으나, 4분기에는 품질 고급화·차별화된 마케팅·판매거점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올해 목표한 판매를 달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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