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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경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상금왕 경쟁에서 허윤경이 앞서나갔다.
허윤경은 25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GC 하늘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 날 2언더파 70타로 공동 9위에 랭크됐다.
허윤경은 올해 우승 없이도 상금 3억8149만여원을 획득,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김자영(넵스)이 600만원 차이로 쫓고 있다. 허윤경과 상금랭킹 3위 김하늘(비씨카드)의 상금 차이는 1600만원, 4위 양수진(넵스)과 차이는 6800만원이다.
이 대회는 우승상금이 1억4000만원, 2위 상금은 8050만원, 3위 상금은 5600만원이다. 따라서 네 선수 가운데 챔피언이 나오면 상금랭킹이 요동칠 수 있다.
첫 날 양수진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5위, 김하늘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26위, 김자영은 3오버파 75타로 70위권을 기록중이다. 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이 대회는 4라운드 72홀 경기로 펼쳐진다.
김현지(LIG), 윤슬아, 김지현(2)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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