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서민상대 대출사기범 검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양동안경찰서(서장 박외병)는 불특정 다수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개통해 보내주면 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여 스마트폰을 개통케 수거한 뒤 이를 중국으로 밀반출하는 수법으로 시가 15억원 상당을 챙긴 혐의로 A씨 등 5명을 검거하고 나머지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 같이 개통한 스마트폰을 퀵서비스 업자를 이용, 하루 평균 20여대를 수거, 이를 평택항을 통해 해외로 팔아 넘기고 일부는 대포폰으로 활용 하는 등 현재까지 1,500여대를 편취 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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