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고채 5조6500억 발행

아주경제 유지승 기자=기획재정부는 오는 11월부터 5조650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입찰 날짜별로 △11월 5일 3년물 1조3500억원 △12일 5년물 1조7000억원 △19일 10년물 1조5000억원 △26일 20년물 7000억원 등을 통합 발행한다.

9월부터 인수단 방식으로 발행한 30년물은 다음달부터 경쟁입찰로 전환, 5일에 4000억원 어치를 입찰한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하면 1조1300억원 한도에서 최고 낙찰금리로 우선 배정한다. 국고채전문딜러(PD)별로 낙찰금액의 10%를 낙찰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로 인수할 수 있다.

11월 조기상환은 1조5000억원 규모로 2번 실시, 총 3조원 규모로 실시할 계획이다.

국고채 교환은 총 500억원 규모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각 PD, 예비국고채전문딜러(PPD)별로는 국고채 10년물 낙찰금액의 25% 범위에서 물가연동국채를 낙찰 후 3영업일 내에 인수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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