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건보료 인상률 1.6% 확정 ‘2009년 이후 최저’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보건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내년 건강보험료 인상률이 4년만에 최저 수준인 1.6%로 결정했다. 이는 2009년에 최초 동결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번 결정에 따라 내년 직장가입자의 건강보험료율은 현행 월 보수액의 5.8%에서 5.89%로 인상되며,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현행 170.0원에서 172.7원으로 증가한다.

내년 직장가입자당 월평균 보험료는 9만939원에서 9만2394원으로 1455원 오르며, 지역가입자당 월평균 보험료는 7만8127원에서 7만9377원으로 1250원 늘어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또 초음파, 치석제거, 한방 첩약 등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등 보장성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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