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00 밑으로… 외국인·기관 '팔자', 개인은 '사자'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코스피 지수가 지난달 6일 이후 처음으로 1900선 밑으로 떨어졌다. 미국의 양적완화 등으로 인한 경기 회복 기대감에 지난달 17일 2000선을 넘어선 코스피는 원화 강세 등의 여파로 다시 10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26일 오전 11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포인트 떨어진 1899선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0.36% 내린 1917.64호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1억원, 335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들만 1200억원 이상을 사들이고 있다.

한편 코스닥 지수도 이날 2% 이상 떨어지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나로호 발사 연기 등으로 관련주의 하락세가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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