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은 2012년 1월부터 9월까지 서민들에게 1조3860억원을 지원했고, 새희망홀씨 지원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6286억원(83.0%) 증가했다.
이에 따라 출시 이후 총 34만4624명에게 3조192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희망홀씨 저신용(신용등급 7등급이하)·저소득자(연소득 2000만원 이하) 비중은 74.3%로 6월말(74.7%)과 비슷한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국민(92.7%) 및 전북은행(94.7%) 등 2개 은행은 90%를 넘는 수준을 보였다.
2012년 9월말 현재 새희망홀씨 연체율은 2.6%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나, 6월말(2.4%)에 이어 소폭 상승했다.
김동궁 금감원 서민금융지원국 팀장은 “현재 운영중인 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를 통해 새희망홀씨 등 서민금융지원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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