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히타치제작소는 국외 원전 사업 확대를 위해 영국의 호라이즌뉴클리어파워의 지분을 보유한 독일 전력회사와 협상을 거의 마무리했다.
인수액은 500억엔(약 6800억원)이 넘을 전망이다.
히타치제작소는 오는 30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호라이즌뉴클리어파워의 인수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호라이즌은 독일 에너지업체 에온(EON)과 RWE가 영국 앵글시섬 와일파와 글로스터셔주 올드베리 지역에 원전을 건설하기 위해 2009년 설립한 업체이다.
호라이즌은 영국의 2개 지역에서 최대 6기의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히타치는 작년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일본 국내 원전의 가동이 중단되고 탈 원전 움직임이 일자 해외 원전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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