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동남아 공직자 시찰코스를 관광상품으로 개발

경기관광공사 황준기 사장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가 도내 발전소와 소방시설 등을 견학관광상품으로 개발해, 수백 명의 동남아 공직자 시찰단을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태국의 소방서장단과 관계자 500여명은 오는 31일부터 11월 중순까지 5회에 걸쳐, 경기소방재난본부와 경기소방학교의 재난대응 정책과 그에 따른 소방 관련 시설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6명의 태국 전력청 관계자들은 11월 13일 시화호 조력 발전소와 누에섬 풍력발전 시설 등을 찾아 발전시설의 원리와 시설 공사 및 운영 전반에 관한 견학을 하게 된다.

또한, 인도네시아 실업계 학교 교장단으로 구성된 25명의 교육 관계자들은 11월 1일부터 도내 교육 시설을 비롯해 이포보와 강천보 등 사회 간접 자본 시설을 시찰할 예정이다.

황준기 사장은 “ 기존의 패키지 상품과 도내 우수한 사회 간접 자본 시설을 엮은 융 복합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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