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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주엽 |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루키' 백주엽(25)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프로 첫 승을 올렸다.
백주엽은 28일 일동레이크GC(파71)에서 끝난 KPGA투어 ‘윈저클래식’(총상금 4억원)에서 3라운드합계 10언더파 203타(66·66·71)를 기록, 이기상을 1타차로 제치고 2009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우승상금은 8000만원.
이태희는 합계 8언더파 205타로 3위, 강경남(우리투자증권)은 7언더파 206타로 4위, 강욱순 신용진은 6언더파 207타로 공동 5위를 각각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시즌 상금왕에 오를 수 있었던 김대섭(아리지골프장)은 3언더파 210타로 공동 2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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