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UPI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스페인의 소피아 여왕은 온라인 데이트 업체 ‘애슐리 매디슨(Ashley Madison)’을 ‘명예와 품위 훼손’ 혐의로 고소할 계획이다.
고소 이유는 이 업체가 소피아 여왕의 사진을 ‘이제 더는 혼자 밤을 보낼 필요가 없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광고용으로 사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광고규제위원회 ‘오토컨트롤(Autocontrol)’도 애슐리 매디슨 측이 소피아 여왕의 사진을 사용해 광고를 만들어선 안 되는 것이었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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