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뉴얼은 2005년 출시 이후 7년 만에 처음이다. 품격 있는 S곡선의 디자인을 정면에 담았으며 곡선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양각과 음각으로 각각 나눠 병을 들었을 때 안정적인 느낌을 제공한다. 시각적인 측면이 강도된 것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윈저21의 고급화를 앞세워 재도약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고급 바 등을 공략해 프리미엄 위스키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윈저 21은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2012 IWSC 디럭스 브랜드급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인 명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원호 디아지오코리아 부사장은 "위스키 시장이 계속 힘든 상황이지만 윈저는 꾸준히 시장점유율을 키워왔다" 며 "이번 윈저21 리뉴얼처럼 브랜드 고급화에 집중하고, 새로운 소비 패턴·새로운 소비자 발굴·새로운 제품 개발 등 차별화된 이노베이션을 통해 위스키 시장에서 윈저의 위상을 키워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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