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31일 오후 3시 14분쯤 전남 완도군 완도읍의 한 양식장에서 A(65)씨가 1m 깊이의 수조에 빠져 있는 것을 동료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동료들은 경찰에서 "A씨가 수조 인근에 있는 4m 높이 플라스틱 지붕에서 실리콘 작업을 하다가 지붕이 부서지며 추락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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