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집행될 입찰 중에서는 인천광역시 강화군이 수요처인 '삼산연륙교 건설사업'(685억9300만원), '국악전용공연장 건립공사'(380억7800만원)가 설계시공일괄(턴키)입찰로 진행된다. 금액 측면에서도 최대 공사다.
상기 두 공사 입찰 외 기타 1622억여원 규모의 입찰은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을 통해서 집행된다.
전체의 약 41%인 1099억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공사는 40건(425억원)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2건(1592억원, 이중 599억원 상당 공사를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 형태로 참여 전망)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인천광역시 831억원, 대전광역시 381억원, 충청북도 351억원, 기타 1126억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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