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국제학술 심포지엄 단독 후원

아주경제 전운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오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회 우유와 유제품의 건강’ 국제학술 심포지엄을 단독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회장 배인휴)와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정구용)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현대사회에서 우유와 유제품의 식품영양학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낙농선진국인 미국, 뉴질랜드, 스위스, 일본에서 초빙한 우유 관련 석학들이 자리해 우유와 유제품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건강증진 효과 및 우수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연구결과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2개 세션, 4개의 연구 발표를 비롯해 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들 석학 외에도 국내외 관련 학회, 유관기관, 소비자단체, 기업체 관계자 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유제품의 영양건강학적 관점’ ‘우유단백질 유래 기능성 바이오-펩타이드’란 주제로 우유의 건강기능성 측면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어 제2세션에서는 ‘유산균과 유제품’ ‘우유 영양소와 골 건강’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이번 국제학술 심포지엄이 우유와 유제품의 건강증진효과와 우수성이 재인식 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낙농 및 유가공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이자 새로운 도화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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