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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직원들이 지난달 22일 ‘2012년 행정제도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국토해양부] |
5일 국토부 따르면 올해 들어 행정서비스 개선·정보화·지식행정·공공정보 개방·을지연습 등 5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서비스 분야에서는 지난달 22일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 ‘일사편리 서비스’가 행정제도 개선 최고상을 수상해 국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개선 분야에서 최고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일사편리 서비스는 기존 18종이던 부동산 공부를 1종의 부동산종합증명서로 통합해 부동산 관련 업무를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달 2일에는 ‘정보기술 아키텍처(EA) 성숙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정보화 운영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달 11일 지식행정포털시스템(업무 인트라넷) 활용을 통한 업무효율성 제고 노력을 인정받아 ‘제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달 31일 ‘스마트&오픈 거버먼트 2012’에서는 국토해양 관련 통계 모바일 서비스 등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민간에 개방한 공로로 공공정보 개방기관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가비상사태를 가정하고 비상대비업무를 훈련하는 2012 을지연습(8월 20~23일)에서도 도시·교통·해양 등 국토해양 전 분야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전 부처 중 최고 성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10월 25일)했다.
이 같은 수상은 지난 1년동안 현장 중심으로 업무방식을 변화시키고 조직문화 선진화, 생활밀착형 정책 개발, 조직 내부 토론·소통의 성과라고 국토부측은 자평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정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직무교육을 역량기반 교육으로 대폭 개편하여 시행해왔다”며 “칸막이를 뛰어넘는 융합과 창의적 사고, 수요자 중심 사고, 사회약자를 고려한 정책 기획 등을 강조해왔다”고 설명했다.
권도엽 장관은 “지난 6월 취임 이후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국토해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입장에서 일하는 문화, 학습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내부적인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토해양부는 수상과 함께 받은 시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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