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통화시장 안정 위한 정책 시행

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중국 인민은행(人民銀行)은 통화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중국 인민은행은 경제성장률과 물가 안정, 리스크 대비와 같은 세 가지 균형을 유지하는데 통화 정책의 중점을 둘 계획이다.

차후에는 국제수지와 유동성 수요 공급 상황을 파악해 RP(환매조건부채권)거래, 지준율 조정 등을 통해 시장의 금리를 잘 운영하도록 할 방침이다.

주택신용대출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엄격한 차별화 정책을 시행하고 보장형 주택과 중소형 주택 건설을 늘려 투기성 주택 구매를 억제할 예정이다.

인민은행 관계자는 "아직까지는 물가를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 노동력 및 자원의 원가 상승 압박과 해외유발 인플레이션의 요인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민은행은 중국의 경제가 여전히 경제구조 개혁의 시점에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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