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머크, 한국미술 소개 네번째 달력 발행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독일의 다국적 제약사 머크가 한국 미술작가가 제작한 내년도 달력을 5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머크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사회적 책임 관련 활동을 문화활동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머크는 2009년부터 한국 미술작가를 발굴해 지원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 제작된 달력 역시 전 세계 67개국에 있는 머크 자회사에 보내질 예정이다.

유르겐 쾨닉 한국머크 대표는 “한국의 좋은 작품들이 소개된 이번 달력과 함께 머크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며 “머크의 달력은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머크 지사에 소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머크는 2013년 달력의 작가로 김지혜 씨를 선정했다.

김 작가는 조선시대 화조화, 산수화 등의 이미지와 개념을 우리 시대의 감수성과 미감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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