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착한 전시회 통해 인도 어린이 돕는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달 21일까지 본점 갤러리에서 '유니세프와 함께하는 이왈종 희망의 세계전'을 진행한다고 6일 전했다.

롯데백화점은 이왈종 화백 작품을 비롯해 인도 현대 미술가 4인의 유화 및 판화 100여점을 전시한다.

이왈종 화백은 대표적인 동양화가로, 골프 관련 작품을 해학과 정감 어린 색채로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이왈종 화백 작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유니세프에 기부해 인도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이 같은 취지에 동참하고자 오는 9일 본점 9층 점행사장에서 '골프의류 바자상품전'을 진행, 수익금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박옥우 롯데백화점 아동스포츠MD팀 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행사는 잠실점에서 열린 이왈종 화백 전시회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한 행사"라며 "착한 전시회와 착한 상품행사를 결합하여 고객들의 착한 소비를 유도하고자 하는 좋은 취지에서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본점을 시작으로 중동점(11월23일~12월26), 부산본점(12월28일~내년 2월13일)에서 잇따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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