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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가설건축물로 축조된 하대원시장은 약 20년이 지난 현재 건축물의 노후화로 시장 재건축이 필요하지만 부지가 협소하고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저촉을 받고 있는 까닭에 재건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이에 시는 하대원시장의 활성화 방안에 머리를 맞대던 중 이 곳에 주차장을 설치해 물류·조달형 특성화 시장으로 활성화하는 제안의 중간 연구 용역 결과를 받았다.
6일 시청에서 열린 하대원시장 활성화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을 맡은 (재)한국경제행정연구원은 하대원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고객 주차장을 설치,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물류·조달형 특성화 시장으로 육성하자는 제안을 했다.
또 하대원시장 경영 개선안으로 도·소매 결합형 시장으로 조성하는 방안과 선진물류시스템·공동집배송 기능 강화 방안도 제시했다.
시는 용역이 완료되는 12월 전까지 상인·주민 등 관계자의 충분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최적의 하대원시장 활성화 방안을 찾고, 세부실시계획에 반영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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