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특집-공기업, 혁신과 상생경영-서문> 안으로 '혁신' 밖으로 '상생'…"변해야 살아남는다"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공기업들이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급변하는 기업 생태계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대내외 경기침체라는 악재를 뚫고 안으로 '혁신', 밖으로는 '상생'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칠 수 없다는 판단이다.

공기업들은 최근 자체적인 경영혁신체제를 가동하며 중장기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비상계획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초긴축 경영에 들어가는 한편 상시 위기관리 시스템을 통해 적자구조 탈피를 모색하고 있다. 또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회사 경영현안을 직원들과 공유하며 민간 기업 못지 않은 경영기법을 활발하게 적용하고 있다.

국가경제의 안전판 역할을 하는 공기업들도 적지 않다. 경기가 안 좋아지면서 자금난에 시달리는 가계와 중소기업들을 도와주는 역할을 공기업들이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일부 공기업들은 이미 수년간의 변화와 혁신작업을 통해 민간기업에 못지않은 창의성, 효율성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난 곳도 있다.

공기업에 덧씌워진 ‘철밥통’ 이미지를 딛고 뼈를 깎는 혁신으로 경제영토를 넓히고 있는 공기업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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