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달 23일 관악구청에 '대규모 점포 개설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달 22일 이마트, 롯데마트, 지식경제부, 중소상공인 등과 '유통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키로하고, "중소 유통업계와 지자체와의 상생 방안이 나오기 전에는 확장을 최대한 자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일부 중소상인들은 "자발적 출점 자제를 약속하자마자 신규 매장을 확장하는 것은 기만행위"라고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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