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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 방송사고 (사진:방송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MBC 뉴스가 또다시 방송사고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1일 MBC 정오뉴스에서는 대부업자와 이동통신 대리점 업주가 와이브로 이용 고객들이 구입한 노트북을 싼값에 내다 파는 일명 '와이브로깡'에 대해 전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없는 '경기침체 여파로 유흥업소 감소'라는 영상이 방송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MBC 방송사고, 하루 이틀도 아니고 왜 이러냐" "벌써 몇 번째냐" "제대로 뉴스 전달해달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11일 새누리당 김근태 의원 소식을 전하면서 자료화면에는 동명이인인 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사진을 내보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MBC 뉴스테스크 배현진 아나운서가 생방송 중 4초가량 아무 말도 하지 않아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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