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부장이 시진핑(習近平) 국가부주석, 후진타오(胡錦濤)측근인 후춘화(胡春華)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서기 등 247명과 함께 당대회 개막식 주석단석에 앉아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재중동포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전 부부장은 15~17기 중앙후보위원에 선출된바 있으며 제8기 전국인민대표대회, 11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상무위원, 옌볜(延邊)자치주 주장과 지린성 부성장, 지린성 당 부서기 겸 부성장직도 역임, 현재 전국상공인연합회 당서기 겸 제1부주석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보통 후보위원 가운데 중앙위원이 선출된다며 전 부부장의 개인적 역량이 뛰어나고 유일한 조선족 후보위원인 만큼 무난히 18기 중앙위원회에 입성할 것으로 점쳤다.
이번 주석단에 포함된 소수민족은 몽골족이 4명, 장족·회족·위구르족이 3명, 만주족은 2명, 재중동포인 조선족은 1명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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