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원은 지난 11일 밤 갑자기 배앓이를 시작했다. 본인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상태가 악화돼 결국 12일 새벽 119로 신림양지종합병원에 후송됐다. 현재 래원은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소속사는 래원이 회복할 때까지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려 했지만, 본인의 복귀 의지가 강해 경과를 살펴보고 가능한 스케줄을 진행하기로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주 예정된 엠티플의 지방 공연과 스케줄 일정을 조정하려고 했다. 하지만 래원이 무대에 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면서 "몸 상태가 최대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일정을 소화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엠티플 래원은 KBS2 '출발드림팀2에 출연해 탁월한 운동신경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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