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남제약은 올 3분기 매출 98억원, 영업이익 4억 8000만원, 당기순손실 1억 2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50.1% 증가한 1억 6000만원 증가를 기록하며 3분기 연속 영업이익·순이익 흑자를 이어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7억 5000만원 감소했다.
경남제약 관계자는 "자가생산 품목 위주로 구조조정을 진행하면서 매출은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타민 제품군 및 일반의약품 군 등 손익이 좋은 자사 주력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로 영업이익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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