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시내 크고 작은 건축공사현장 80곳으로, 시는 안양지역 건축사회 등 관계 전문가들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은 겨울철 화재나 한파 및 폭설 등에 대비한 장비구비 또는 시설안전 여부, 공사장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여부 등이다.
특히 동절기 전까지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무리하게 공사를 강행하는지를 확인해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공사장 안전사고로 인명피해가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점검은 겨울철 공기단축을 위한 무리한 공사 진행을 사전 차단해 위험요인을 없애는데 주력해 안전한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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