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대신증권이 브라질 물가채 중개매매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15일부터 이자소득 및 환차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인플레이션을 헷지할 수 있는 브라질 물가채에 투자 가능한 ‘브라질 물가채 중개매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브라질 물가채는 매월 발표되는 브라질 소비자물가지수에 원금과 이자가 연동돼 인플레이션 헷지가 가능하다. 최근 7년 평균 물가 상승률 5.28%를 적용하면 약 7.8%의 높은 세후 수익률이 기대된다.
특히 한국-브라질 조세협약에 따라 이자 소득이 전액 비과세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물가상승률에 따른 원금상승, 헤알화 가치 상승에 따른 환차손도 비과세된다.
브라질 물가채 중개매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국 대신증권 영업점에 방문해 외화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매수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매주 예약신청이 가능하고 언제든 중도환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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