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새로운 성장동력 초석의 ‘뉴 비전 2020’ 선포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전력거래소(이사장 남호기)가 에너지산업부문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이끌고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을 목표로 뉴비전을 선포했다.

전력거래소는 14일 서울 삼성동 삼성문화센터에서 ‘KPX 뉴비전 선포식’을 열어 ‘신뢰받는 전력 비즈니스 플랫폼’을 향후 100년 과제로 발표했다.

뉴비전의 4대 전략 목표는 △광역정전 제로 △1억kW 전력산업 리더 △열린 플랫폼으로 시장선도 △10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영혁신 등 당면한 전력수급을 위한 중장기 과제로 설정됐다.

이를 통해 탄소배출, 녹색성장, 스마트그리드 등 신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전력산업의 체질개선과 신성장동력을 활성화하는 미래 에너지산업의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올 겨울은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전력수요관리 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전력시장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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