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14일 서울 삼성동 삼성문화센터에서 ‘KPX 뉴비전 선포식’을 열어 ‘신뢰받는 전력 비즈니스 플랫폼’을 향후 100년 과제로 발표했다.
뉴비전의 4대 전략 목표는 △광역정전 제로 △1억kW 전력산업 리더 △열린 플랫폼으로 시장선도 △10수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경영혁신 등 당면한 전력수급을 위한 중장기 과제로 설정됐다.
이를 통해 탄소배출, 녹색성장, 스마트그리드 등 신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전력산업의 체질개선과 신성장동력을 활성화하는 미래 에너지산업의 플랫폼 기능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다.
이날 남호기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올 겨울은 전력수급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며 “단기적으로는 전력수요관리 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전력시장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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